고민중

 Fuji FinePix S5000. 2004년도에 산 카메라지만 너무 오래되고 케이스도 깨져서
사실상 수명이 간당간당하다.
 새 카메라로 DSLR을 살 계획임.
인터파크에서 가격을 대충 계산해보니
NIKON D300
AF-S DX VR ZOOM NIKKOR ED 18-200mm
를 중심으로 기타 악세사리 조금 더 사면 28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ㅎㄷㄷ..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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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이트들을 돌아다녀본 결과 최저 260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디 172만원대, 렌즈 87만원대에 SanDisk 8GB 메모리가 2만8천원대, 카메라 가방 2만~4만원대, 삼각대 3만~5만원바디와 렌즈, 메모리에 가방까지 하면 약270만원대이고, 삼각대는 현재 고민중이다.
과거 가격을 알아보니 작년 여름만 해도 동일 렌즈가 70만원대였다. 그놈의 환율덕택에 렌즈값이 껑충 뛰어서 비싼데는 100여만원 가까이 하기까지 한다. 저 렌즈 하나면 광각~망원까지 편하게 아우를 수 있으니 18-70, 70-200 나눠서 사는 것보다 이 렌즈 하나 사는게 가격 면에서도 더 효과적일 듯 하다. 나중에 사진을 많이 찍은 다음에 렌즈를 바꾸든지 해야지.
가격이 제대로 ㅎㄷㄷ이지만 이거하나 마련해 놓으면 왠지 평생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물론 셔터와 같은 내구성 부품은 교환을 해야겠지만 이정도 바디면 부품조달에 애먹을 일은 없겠지?!
 가격 다시 한번 조율해 보고 구매여부를 최종 결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