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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글터/그냥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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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공익광고를 보았다. ​ 와. 다른 광고가 위에 있다가 빠지면서 드러난 것 같은 거의 10여년 전 공익광고. 2006년 통계를 인용한 것으로 보아 2007년 광고인 것으로 추정된다.
벌써 여름 ​ 어느새 잠자리가 나왔다​​.
오랜만에 쓰는 잡담 언제부터인지 인터넷 공간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대학을 다닐 때 들었던 사회학과 교양수업에서 블로그나 싸이월드(요새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등..)와 같은 개인 홈페이지가 폭발적으로 활성화된 바탕에는 사람의 내면에 존재하는 노출증과 관음증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녕 맞는 말이다. 어느 순간 내가 쓰는 글이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 신경을 쓰고, 남이 내게서 보길 바라는 내용을 선별하여 쓰게 되었다. 또 하나의 페르소나(가면)를 쓰는 느낌이다. 다른 사람들의 개인사나 글들을 기웃거리는 일 또한 늘었다. 그 뒤로 거의 대부분의 글은 비공개처리를 하였고, 가까운 사이에도 일부의 글만 허락하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 붙들고 하소연하고 싶은 일이 많은 요즘이지만, 개인적인 사정때..
아이폰 구글어스 연락처 접근? 응? 이게 뭐지? 구글어스가 왜 연락처에 접근하는거야??
기독교? 이슬람? 요르단 여행할 때 현지에 살고계신 기독교 선교사님이 가이드를 해주셨는데, 그분 말씀에 따르면 요르단의 유적은 돈이 없어 보존상태는 나쁘지만 조작되지 않은 원형 그대로 유지한 반면, 돈 많은 이스라엘의 그것은 보존상태가 좋은데 뭔가 인위적인 느낌을 받는단다. 기독교 이스라엘과 이슬람 요르단. 이전부터 이스라엘이 주변국에 보이는 태도가 많이 거슬렸는데, 아랍의 이슬람 문화를 직접 접하고 나니 기독교든 이슬람이든 관계없이 특정 종교가 한 사회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국가에서 살지 않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달았다. 그리고 다양성은 진화의 원동력이기도 하지. 기독교나 이슬람이나 이제 '세균전'은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는데. 그 둘은 이미 충분히 메이져급이잖아? 이스라엘은 기독교라기 보다는 유대교가 맞겠구나.
(우욱)선우 Wrist free 마우스패드!! 오늘 해당 업체의 제품을 샀는데 헐 이게 뭔일?? 바퀴가 패드 바닥을 눌렀는지 바닥이 갈라져있다-_-;; 손목보호대 보고 좋아서 샀는데 실망했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스마트한 삶 스마트한 삶은 참 어렵구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무엇이든 기록할 수 있는 세대 나의 어릴적 추억은 대부분 내 머릿속에 들어있다. 그 당시에는 디카는 커녕 필름 카메라조차 귀하던 시절이었으므로 소풍을 가거나 등산을 하지 않는 이상 평상시에 사진을 찍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어디까지나 나의 어린시절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나는 유년기를 완전 시골에서 보냈지만, 서울에서 유복하게 자란 친구들은 아마 동영상까지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당시 가정에 캠코더가 보급되면서 홈비디오 촬영이 붐을 일으켰으니까..) 대부분의 추억이 머릿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기억이 왜곡되었을지도 모른다. 아마 상당부분 나의 주관과 해석이 들어간 왜곡된 기억일 것이다. 물론 몇몇의 사진을 보면서 떠올리게 되는 그 당시의 상황들 또한 좋은 추억거리임에는 틀림없다. 그에 반해, 요즘은 완전히 기록의 세대이다. 마음만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