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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어느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 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날 당신과 내가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장내 기능시험 통과 갑작스런 소나기에 순간 당황했으나...;; 바지는 흠뻑 젖었지만 다행히 내가 주행할 때는 비는 그쳤다. 그런데 도로가 젖어서 언덕에 멈췄다가 출발할 때 바퀴가 살짝 헛 도는 소리가 났다. ㄷㄷㄷ... 기어변속에서 감점된거 빼고 실수없이 잘 들어왔다. 시험장 장내 관리하시는 분이 면취자(면허취소자)냐고 물어보실 정도면 잘 한거겠지?! ㅎ 다음 달 24일 도로주행 시험. 16시의 강남 도로상황은 분명 '야생'이겠지만... 흠 ㄱㄱㅅ이야~
또 다시.. 망할 수강신청 왜 이놈의 서버는 항상 나만 내팽개칠까... 이번엔 고마운 후배 덕분에 살았네. 자취방에 온 뒤로 수강신청에 성공하는 경우가 없네. 저주받은 오피스텔이야. 전산상의 심각한 오류로 오늘 수강신청 무효. 학번 끝자리의 홀짝에 따라 수강신청기간을 달리하기 때문에 전산상의 정원도 원래 정원의 절반만 받아져야 정상이나, 오늘은 짝수 인원까지 포함한 전체 인원이 수강정원으로 되는 어이없는 실수를 했단다. -_-;
운전면허 / 죽음 긴장해라. 나 운전대 잡기 시작했다... 라고 하긴 하지만 다른 이에 비하면 꽤나 늦은 편임. 몇번의 급출발 급제동 봉고는 출렁출렁 옆자리 강사님 표정은 안드로메다로... 오늘 연속 3시간 했는데 이제 가속구간과 평행주차만 익히면 끝. 집으로 향하는 길에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을 보니.. 저 험한 도로를 과연 무사히 달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ㅠ 이번주 안에 필기먼저 끝내놓자. 어젯밤 꿈이 참...;; 운전연습할 생각 때문에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사람 한 명이 무단횡단을 하다 달려오던 덤프트럭에 치여 죽는 꿈을 꿨다. 아직도 그 장면이 너무나 생생하게 뇌리에 박혀있네... 가평에서의 마지막 봉사날 이른아침에 겪은 일이 떠올랐다. 내가 있던 곳은 노인요양원 중에서 가장 중증인 환자분들(모두 거동 불..
경복궁 Nikon D300 + Nikkor 35mm F2D 이번을 끝으로 막샷은 안녕.
차가운 밤바람 오늘 낮에만 해도 무척 더운 날씨에 갑작스런 소나기까지 내렸었는데.. 지금은 너무 춥다. 창문을 활짝 열어놓으니까 찬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댄다. 한 여름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어도 춥게 느껴지다니... 덕분에 잠은 잘 자겠네. 오전에 학교에 갔다가 오후에 마실을 나갔는데 안 가느니만 못하게 되었다. 문제는 나에게 있다. 어떻게 처리를 할 것인가가 중요한데... 더 문제는 마실다녀온 뒤에 일어난 일들. 큰 일이다.
일식 관측 35mm f2d35mm f2dNikon D300 + Nikkor 35mm F2D 어젯밤 우연히 뉴스에서 오늘 오전에 부분일식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오랜만에 학교도 가볼 겸 사진기와 가방을 챙겨서 8시 30분 즈음 셔틀을 타러 나갔는데... 사람이 왜 이리 많은건지-_-;;; 이 사진은 약 절반정도 걸은 다음에 찍은 거다. 아직도 앞에 한참 남았다;; 오랜만에 학교에 갔는데 우연히 만난 재열이. 같이 아침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였다. 재열이는 일식이 있는지 몰랐는데 관심이 있다 하여 같이 구경하기로 했다. 그렇게 대책없이 일식을 기다리는데 이 장면 포착! 자전거 타던 학생이 지나가는 직원 어른께 관찰용 필름으로 일식현상을 보여드리는게 아닌가! 얼른 뛰어가서 물어보니 천문학과 학생이란다.ㅋㅋ 그..
장군이 스페셜 2 Nikon D300 + Nikkor 35mm F2D 고맙다. 너가 있어서 정말 행복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