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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 Photo Cabinet/Travel

2011-12-18 ~ 2012-01-01 // UAE - 추가 사진

Nikon D300 + NIKKOR 35mm F2D + NIKKOR 16-85 VR


아랍 여행이 벌써 1년 전이네. 오랜만에 생각나서 사진폴더를 뒤적이다 추가로 몇 장 더 포스팅.

이전 글은 아래 링크에 :

2012/01/06 - [Photo Cabinet/Travel] - 2011-12-18 ~ 2012-01-01 UAE, Jordan, Oman Travel === [1] UAE





UAE 도착 이튿날 사막으로 1박2일 야영을 가던 길에서. 모래와 바람소리만 있는 사막은 그 자체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힘을 간직하고 있다.




사막 야영을 하면서 찍은 사막의 밤하늘. 무수히 많은 별과 은하수를 기대했는데, 하필 야영지 근처에 조명이 매우 강한 시설이 있어서(UAE-사우디아라비아 국경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 국경선 같지는 않고 뭔가 다른 시설인 듯 했다) 생각보다 많은 별을 보지는 못했다.




야영 이튿날 아침의 사막. 밤새 습한 바람이 거세게 몰아쳤다. 사막의 밤은 정말 생각보다 쌀쌀했다. 해가 뜨기 전에는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더 춥게 느껴진다.




사막 한 가운데에 자리잡은 5성급 호텔. 역시 오일머니의 힘은 대단했다. 숙박은 못하고 구경만 잘 하고 옴.




호텔에서 부모님 사진 한 장. 이런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호텔 구경을 마치고 나가는 찰나, 에미라떼(UAE 원주민) 한 명이 매사냥을 위해 서있는 것을 보고 다가갔다.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 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해주었다.




매가 정말 예쁘게 생겼다. 깃털의 무늬는 가까이서 보면 정말 아름답다. 특히 아주 동그란 눈은 검은 구슬 같았다.




어머니와 매. 나도 매를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무거웠다. 발톱과 부리가 매우 날카롭다.




두바이 몰(Dubai Mall)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저런 장식이 되어있었다.



두바이 몰에 있는 대형 수족관. 수족관 관람료를 내고 안에 들어가면 더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다. 일반 행인이 지나다니는 곳의 한쪽 벽 전체에 수족관이 위치해 있어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