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글터 (176)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격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정말 뭣같은 세상이구나. 반성 요즘들어 왜 자꾸만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다. 다 내가 부족한 탓이리라. 이번 한 학기도 이제 끝을 향해 치닫고 있다. 그러데 왜 느낌은 인생의 끝으로 치닫는 것 같지? 하여튼 이번 학기가 끝나면 거대한 시련이 밀려올 것 같은 예감이 벌써부터...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행동, 긍정적인 말투 및 표정.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어지럽다. 어지럽다. 모든게 소용돌이친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나는? 너는? 우리는? 그들은? 아, 미친듯이 소리좀 지르고 싶은데 폭발할 것 같아 기도 지금은 기도만이 해답 갑자기 목이 아파오네... 감기가 올 것 같다. 오늘은 참 여러가지 일이 빵빵 터지는구나 어제 밤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고 오늘 아침에 만난 묘령의 사나이는... 뭐라 말을 못하겠네;; 하여튼 참 좋은 일과 황당한 일이 아침부터 연달아 터진 하루. 예비군 훈련 내일이면 예비군 훈련이다. 어느새 제대한지 1년이 넘었구나. 시간 참 빠르게 간다. 어제부터 학교 축제기간인데... 오늘 저녁에 장기하와 얼굴들이 공연한다고 하네. 장기하씨 얼마만에 모교 방문하시는 거지? 전에도 몇 번 오셨었나? 암튼 가고 싶긴 한데.. 숙제도 있구 시험도 있구 훈련도 있구 ㅎㄷㄷ 이네.. 인터넷으로 사진인화를 신쳥했다. 초대형 인화를 한 장 했는데 결과가 어찌 나올까 궁금했었다. 그래서 나온 결과는..... 쵝오! 역시 D300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첫번째는 마냥 슬펐다. 근대 왜 두번째는 화만 잔뜩 난게야? 화날 만도 하지...ㅋㅋㅋㅋㅋㅋ 아, 미친거 아냐? 근황 벌써 한 학기의 반이 넘게 지나갔구나. 5월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보내는 밤은 여전히 춥다. 시험은 매주, 혹은 격주로 학기가 끝날 때까지 있고, 사이사이에 심심하지 말라고 프로젝트에 전공실험들이 알알이 박혀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한 학기가 끝나고 내게 남는 것은 스트레스성 위염... 야식으로 인한 뱃살(그래도 아직 뱃살은 거의 없는 편인데... 운동좀 해야지 하고는 집에가기만 하면 맨날 디비 자기나 하니;;) 나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무었일까? 내가 내 삶을 살면서 참 가치있구나 하고 생각했던 것이 무었이었지? 날이 갈 수록 점점 더 초조해져 간다.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