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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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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길냥이 망고 Nikon D850 + Tamron 24-70 G2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길고양이. 사람을 무척 잘 따르는 개냥이였다. 지나가던 사람이 고양이 이름을 '망고'라고 부르길래 나도 망고라고 부르게 되었다.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하는 짓도 귀여워서, 집에 데려와 키울까 아내와 함께 100번은 고민했다.
친구 고양이 만두, 두부 임시보호 일기 Nikon D850 + AF Micro Nikkor 60mm F2.8D 친구가 이사를 하게 되면서, 나흘동안 고양이를 돌봐주게 되었다. 고양이를 접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 매우 설레고 기대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고양이 털이 어마무시하게 빠진다는 것을 들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키울 엄두는 안 나네...
아비시니안 고양이 Nikon D850 + AF Micro Nikkor 60mm F2.8D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만난 귀여운 아비시니안 고양이. 사람을 좋아해서 애교도 많고 낯선 이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와 갖은 장난을 보여준다.
선유도공원의 아기 길고양이 Nikon D850 + AF Micro Nikkor 60mm F2.8D 날씨 좋은 날 선유도공원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만난 아기 길고양이.
고양이 Nikon D850 + AF Micro Nikkor 60mm F2.8D 동네에 있는 동물병원에 있는, 구조된 길고양이. 고단한 삶의 흔적이 보인다.
길고양이들 Nikon D300 + AF Micro Nikkor 60mm F2.8D 퇴근길, 고양이들이 늘 모여있는 아파트 화단에 가서 또 고양이들을 보고 있었는데, 마침 고양이들을 돌봐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오셨다. 깨끗한 물 한 통, 사료, 참치(?)로 보이는 생선팩... 고양이들이 넙죽넙죽 잘도 받아먹는다. 아주머니께서는 약 5년 전부터 길고양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기 시작하셨다고 한다. 한 녀석의 어미가 새끼였을 때부터 주셨다고 하는데, 어느새 대가족을 이루고 있다. 이중에 두 마리가 임신을 했는데, 문제는 너무 어리다는 것. 태어나는 고양이 새끼들의 생존율도 매우 낮아 걱정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생각해보니 내가 사용하고 있는 NGC6543이라는 닉네임도 고양이와 관련이 있다. NGC6543은 New General..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SLR클럽 "오늘의 사진"에 선정!http://www.slrclub.com/bbs/vx2.php?id=today_pictures&no=147087Nikon D300 + AF Micro Nikkor 60mm F2.8D늦은 오후 집에 들어가는 길, 아파트 화단에 한 무리의 고양이가 나와있다. 며칠 전에 한 캣맘께서 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지나갔기 때문에 사람을 아주 경계하지는 않을 듯하여 천천히 다가가 고양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레 커다란 쥐가 등장! 고양이들이 일제히 쥐를 쫓기 시작한다. 덩치 큰 쥐는 산전수전 다 겪은 듯 노련하게 우거진 덤불 아래로 요리조리 잘도 피하며 숨어 들어간다. 결국 고양이 떼를 따돌리고 유유히 사라진 쥐. 뭔가 아쉬운지 자리를 옮기지 못하는 고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