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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s are everywhere!(3) Nikon D300 + AF Micro Nikkor 60mm F2.8D 근교로 나가 사진을 찍어볼까 했는데 날씨도 흐리고 비도 내릴 것 같아서 아파트 화단을 한 바퀴 도는 것으로 변경했다. 아파트 단지가 넓어서... 늘 다니는 길 이외에는 가볼 일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 돌아다니다 보니 군데군데 꽃밭이 한가득이다. 고추 꽃. 시골 살던 어린시절 텃밭에서 고추를 길렀는데, 꽃은 기억이 나지 않네. 이렇게 생겼구나. 해바라기의 한 종류인가? 해바라기를 많이 닮았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 루드베키아 우아한 보라색 꽃밭. 산비장이 강렬한 붉은 빛. 이름 모를 꽃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대단하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초록색.
Flowers are everywhere!(2) Nikon D300 + AF Micro Nikkor 60mm F2.8D 회사 마당에 핀 양귀비. 그런데 상태가 너무 안 좋다. 가물어서인지, 전부다 비실비실하고 일부는 말라 죽어있다. 언제 나왔는지도 모르게 죽었다.. 수국. 아파트 화단에 피어있다. 퇴근길 신논현역 인근 가게를 지나가다 찍은 능소화. 이름 모를 들꽃. 괭이밥.
꽃등에 Nikon D300 + AF Micro Nikkor 60mm F2.8D 꽃등에의 한 종류로 생각되는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털이 거의 없는 매끈한 몸매와 매우 튼튼하게 생긴 뒷다리가 이 녀석의 특징이다.
붉은 꽃 Nikon D300 + AF Micro Nikkor 60mm F2.8D 꽃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알락수염노린재 Nikon D300 + AF Micro Nikkor 60mm F2.8D 알락수염노린재. 회사 마당에 심어둔 해바라기의 꽃봉오리 위에 있던 녀석인데, 검색해보니 해충이라고 한다...! 사진 찍는 찰나에 이녀석이 냄새나는 액체를 방출하는 장면이 찍혔다.
섬서구메뚜기 Nikon D300 + AF Micro Nikkor 60mm F2.8D 섬서구메뚜기. 방아깨비로 오인하기 쉽지만 서로 다른 곤충이라고 한다.
배추흰나비 Nikon D300 + AF Micro Nikkor 60mm F2.8D 회사에 심어놓은 해바라기들이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하니 나비가 날아들기 시작한다.척박한 강남 한복판까지 찾아온 배추흰나비, 힘내라.+ 나비는 꽃에서 꿀만 빨아 마시는 줄 알았더니, 꽃가루도 먹나보다. 꽃잎에 앉아 주둥이로 꽃잎을 훑던데... 그게 아니면 꽃잎에 꿀이 묻은건가?
Sunflower Castell Nikon D300 + AF Micro Nikkor 60mm F2.8D 회사 마당에 핀 해바라기를 자세히 살펴보니 마치 스페인 카탈루나 지방에서 열리는 인간 탑 쌓기의 한 장면처럼 보인다. 인간 탑 쌓기 사진은 여기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