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 찬진, 병권

35mm f2dNikon D300 + Nikkor 35mm F2D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신촌에서 만났다. 50.8 렌즈를 빌려줬던 재현이에게 렌즈를 돌려주고, 나의 18-200VR을 빌려주었다. 어차피 이번 달 말까지 카메라를 만지지 못할테니... 흠, 카메라 가지고 그곳에 갈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사진찍을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겠네. 한번 문의를 해 볼까?
 7500원에 스테이크가 나오는 음식점이 있다니..ㅋ 맛도 괜찮았고, 양도 적당했다. 신촌에서 노는 일이 거의 없으니 길도 잘 모르겠네 ㄷㄷ

  신촌역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다 찍은 사진.

  아기들의 모습은 언제 봐도 참 평화롭다. 울지만 않으면 ㅋㅋ

  찬진, 재현, 병권. 재현이는 무슨 열변을 토하고 있는 거지?

  찬진아, 공부해야지 ㅋ

  병권이 피부가 아주 뽀샤시하게 나왔어. 포토샵 수정도 안 했는데 ㅎ

  재현이. 사진도 좋아하지만 클라리넷 솜씨도 뛰어나다. 처음에 클라리넷 연주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는데...ㅋㅋ

                     뭔가 빛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듯한 느낌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찍은 사진.

  재현이 신발을 찾으로 홍대입구쪽으로 가던 중 마주친 한 무리의 아이들. 대학생들 과티 마냥 반에서 티셔츠를 맞췄나보다. 아, 닉네임들이 참 훈훈하구나...

  한숨만, 어쩔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지나쳐갔는데 다시 또 마주쳤다. 순결한 19 패러디였군..ㅋㅋ 아, 좋을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