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보기

(483)
첨점 굴곡 없는 인생이 어디있겠느냐만은 미분불가능한 부분만 없었으면 좋겠다. 이해할 사람만 이해하세요.
최근에 찍은 사진 몇 장 Nikon D300 + Nikkor 18-200VR 이번학기 설계제조 및 실습 수업 프로젝트를 위해 만든 로봇. 실습실에서 시운전하는 장면이다.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밝고 순수한, 열정적인 후배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설제 콘테스트 당일.. 우리는 13조였기 때문에 많은 조들이 우리보다 앞서서 미션을 수행했다. 그중 한 팀의 로봇이 레일을 이탈하는 장면을 생동감있게 찍을 수 있었다. 이제 곧 있으면 6월의 신부가 되는 근아가 찍어준 사진. 청첩장 받을 겸 해서 자하연에서 함께 한 점심. 오랜만에 자하연에서 밥먹으니까 괜찮았어. 메뉴도 맛있었고. 301동 메뉴가 딱 자하연 절반만큼만 나와도 불만은 없을텐데... 그나마 가까운 302동에 생협 직영식당이 있어서 맛있는 밥을 ..
오코보 이거 해봐야지 http://www.okovo.org/ 제12회 오타루 눈빛거리축제 일본 훗카이도의 오타루에서는 매년 2월 오타루 유키아카리노미치(小樽 雪あかりの路:오타루 눈과 촛불의 거리) 라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영화, 조성모의, 국내외 여러 드라마와 뮤직비디오의 촬영지이기도 한 오타루는 이 축제기간에 새하얀 눈과 노을빛 촛불로만 뒤덮혀져 마치 천국의 일각을 보는듯한 환상에 젖어들게 되고, 달빛이 비추이는 운하위에 작은배를 띄워 촛불을 하나하나 밝히는 모습은 세계에서 찾아오는 여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킵니다. 오로지 사람의 손으로만 밝혀지는 눈과 촛불의 “오타루 유키아카리노미치“는 일본은 물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다른 눈축제에서는 가져갈 수 없는 따스함을 가슴에 담아갈수 있는 축제입니다. ..
당신이라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당신이 앞으로 살 날이 약 6개월에서 길어야 1년 뿐이라면, 지금 당장 무엇을 하겠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2009/05/26 정진홍 세계종교 수업 게시판 발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009/05/26 정진홍 그날 저는 어떤 글을 쓰고 있었는데, 집에서 인터넷을 켜보라는 전화를 받고 급하게 클릭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컴퓨터가 다운이 되어버렸습니다. 깜깜했습니다. 나중에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 는 정치인이었고, 또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에 겹쳐 한 인간의 생애, 아니, 그의 성장사가 그려졌습니다. 어떤 정치인에게도 별로 가지지 않았던 이런 눈길을 왜 저는 그의 재임 내내 그를 이해하기 위한 시선 안에 담고 있었는지 잘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의 서거 소식을 들으면서 그러한 제 눈길은 그의 모든 것을 뒤덮었습니다. 저는 그를 잘 모릅니다. 그 를 아는 제 인식은 이른바 ..
090529 시청 -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 Nikon D300 + Nikkor 18-200VR
20090525/시청 앞 추모현장 Nikon D300 + Nikkor 18-200VR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광석 - 사랑했지만 ... 안녕, 안녕 더 이상 아파하며 시간보내긴 싫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사랑했지만 - 김광석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가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 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