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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7 - Breath 오랜만에 집에서 자고 왔다. 혼자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져있다가 다시 집에서 잠을 자니 느낌이 이상하다. 부모님께서 집에 계시지 않았기에 장군이가 내 옆에 와서 눕길래 이불 한 귀퉁이를 내주고 옆에서 재웠다, 옆으로 벌렁 드러누워서 콧소리를 내며 자는 강아지를 바라보았다. 내 옆에서 또 다른 숨소리가 들리는게 조금은 어색해도 기분은 좋았다. 뭔가 보듬어주고 싶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어떤 느낌이었다. 잠이 오지 않아서 계속 뒤척이다 방에 들어가서 서랍을 뒤져보았다. 중고등학생 때 받았던 상장들, 대학에 와서 받은 상장들이 책장 구석에 있었다. 군입대를 시작으로 거의 4년가까이 비워둔 방이어서 이젠 기억하지 못했던 물건을 발견하는 재미까지 느끼고 있다. 어제도 뒤적이면서 1학년 시절 수업자료, 숙제들, 예..
20100108 - 0109 부산 with 기호 Nikon D300 + NIKKOR 16-85VR + SB-800 군대 훈련소 동기 기호와 함께 한 시간. 덕분에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까지 받았어!! *용두산 공원과 부산타워 *고마운 기호 *자갈치 시장 *광안리 해수욕장 *성게 가시가 떨어져 나간 몸통인 것 같은데.. *1/9 이른 아침 해운대 해수욕장. 사람들이 일출을 구경하기 위해 모였다. * 꽤 밝아질 때까지 해가 보이지 않아서 구름에 가려진 줄 알았으나, 마음을 접으려던 그 찰나 떠오르던 해.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그 둥근 해가 수평선 위로 떠오르던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1년에 이렇게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날이 60일정도 밖에 안 된다는데 이런 행운을 잡다니! *북극곰 수영대회를 준비하시던 분들. 전신수영복이 아닌 일반 수영복만 입고 ..
301동 계단 구르기 Nikon D300 + NIKKOR 16-85VR 계단인지 비탈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던...
20100108-09 부산 PUSAN yo
흠.. JAVA, OpenGL, Data Structures & Algorithms, 3DS MAX Leonardo, ACM Siggraph, MIT Press @@ 아직 뻗으려면 멀었다
20100102 - 상철이 면회 Nikon D300 + NIKKOR 16-85VR 오랜만에 다시 가본 자대. 아쉽게도 보라매회관이 문을 열지 않아서 35정비를 다시 볼 기회는 없었다. 고생이 많다... 오늘 눈 많이 치웠겠네?ㅋㅋㅋ + 찬진. + 얼마 전 제대한 한빈이. 이제 다시 시작이다 힘내 ㅎ 재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네...
눈 오는 날의 수채화 Nikon D300 + NIKKOR 35mm F2D
2009-12-26 체력출사 Nikon D300 + NIKKOR 16-85VR @ 문래 예술인 마을. 곳곳에 숨겨진 작품들을 찾아서... 하늘이 유난히 짙푸르던 혹한기 겨울. *방범 셔터 *묘한 조화 *태양도 두렵지 않은 남자 * 작은 여름 *공공의 Vs. 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