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300 + NIKKOR 16-85 VR + NIKKOR 35mm F2D
2일차에 페트라 구경을 마친 뒤 홍해의 아카바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아침 일찍 Wadi Rum으로 향했다.
'Wadi'는 우리 나라 말로 '마른 시내(건천)'을 뜻한다. 언뜻 좁다란 계곡을 떠올리기 쉽지만 여긴 스케일이 좀 크다. 요르단, 오만 등에 있는 와디들은 가끔 비가 많이 오면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여 flash flood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와디 럼은 개인적으로 요르단 여행 중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꼽는다.나중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장소 1순위. 그러나 살아있는 동안 갈 수 있을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것같다.
와디 럼 구경 후 마다바, 카라크 성, 느보 산 등등을 거쳐 다시 암만으로 돌아옴.
암만으로 돌아온 다음날 호텔 창문을 통해 내려다 본 암만 시내.
Citadel
암만에 있는 옛 성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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