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잊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다. 힘들고 괴로웠던 기억들도 차츰차츰 사그라들겠지...
하지만 과연 그것이 진정 잊어버리는 것일까? 또 다른 힘듦과 괴로움이 그 위를 덮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사그라든다기 보다는 쌓여간다고 해야 옳겠다. 낙옆이 하나 둘 쌓이면 맨 땅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이유없이 외로운 깊은 밤중에, 혹은 찬란하게 빛나는 저녁 노을을 보면서 눈가를 적실 수 있는
그런 추억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진정 잊어버리는 것일까? 또 다른 힘듦과 괴로움이 그 위를 덮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사그라든다기 보다는 쌓여간다고 해야 옳겠다. 낙옆이 하나 둘 쌓이면 맨 땅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이유없이 외로운 깊은 밤중에, 혹은 찬란하게 빛나는 저녁 노을을 보면서 눈가를 적실 수 있는
그런 추억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